눈을 감고 보는 길
글 정채봉 – 낭독 최은숙 – 들음닷컴 – 2010년
총 재생 시간 – 3시간 14분 7초 / 체험본 재생 시간 – 45분 56초
ECN-0199-2010-814-001083332
책소개
물질만능과 힘든 세상살이에 지쳐 버린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를 만들어내며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았던 작가 정채봉이 투병 중에도 잃지 않았던 삶에 대한 의지와 자기 성찰을 44편에 담아 낸 에세이 집이다.
《눈을 감고 보는 길》에는 뜻하지 않게 찾아온 반란군(암)을 맞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만 했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도 생각해야만 했든 힘겨웠던 때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겨 있으며, 그 외에도 가슴 아린 이야기, 마음을 맑게 해주는 글, 힘든 세상사에 지쳐 있는 우리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아름다운 글들이 함께 실려 있다.
저자 : 정채봉
1946년 전남 승주 출생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문단에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 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을 글로 나타내며, 동화의 독자를 어린이로 한정하지 않고 성인들로 확장해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로 만들어냈다. 작가는 ‘성인동화’를 통해 각박하고 흉흉한 세상살이로 순수한 영혼을 잃어버리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이 되어 버린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위로하고 싶었다. 어른들은 그의 ‘성인동화’를 통해 잃어버렸던 동심과 순수를 떠올리며 삶의 위안을 받고 있다. 한국 동화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 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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